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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공통점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미국 대학들이 재정보조를 지원할 때, 보조금의 구성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는 **주립대학**이며, 둘째는 자체 재정보조 기금이나 장학금, 그랜트 등으로 재정보조금 대부분을 구성하는 사립대학 입니다. 두 대학 유형 모두에서 재정보조의 수위가 높을수록 지원자의 재정상황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주립대학은 주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보조 기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제출하게 합니다. 이 신청서는 연방 및 주정부의 재정보조금 계산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를 요구합니다. FAFSA를 통해 계산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에서 대학의 총비용을 뺀 금액, 즉 **Financial Need(FN)** 금액에 따라 대학이 일정 퍼센트의 재정보조금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주립대학은 자체적인 재정보조 기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성적장학금 등의 형식으로 선별된 학생들에게만 제한적인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립대학들은 재정보조금의 대부분이 자체 무상보조금(그랜트, 장학금 등)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지원금은 전체 재정보조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립대학들은 FAFSA만으로는 충분한 재정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에, 지원자 가정의 재정상황을 보다 자세히 평가하기 위해 C.S.S. Profile을 요구합니다. C.S.S. Profile은 FAFSA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요구하며, 가정의 재정상황에 따라 360문항이 넘는 질문을 포함할 수 있어 작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립대학들은 C.S.S. Profile을 통해 FAFSA보다 더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며, 이를 바탕으로 SAI 금액을 계산합니다. 사립대학에서 계산한 SAI 금액은 주립대학에서 계산한 것보다 더 높을 수 있으며, 이는 C.S.S. Profile에서 요구하는 추가적인 재정 정보가 모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는 특히 수입과 자산 부문에서 더 많은 문항이 추가되었고, 작은 실수나 부주의가 재정보조금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가정의 재정상황에 변동이 있을 경우(예: 작년에는 양도세가 있었으나 올해는 없어진 경우), 반드시 사전에 전략적인 어필을 준비하여 재정보조 신청서를 신중하게 작성해야만 합니다. 사립대학들은 가정의 수입과 자산 내역을 최대한 반영하여 SAI 금액을 높게 산정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고려하고 전략적으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재정보조의 성공 여부는 가정의 재정설계와 사전 준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C.S.S. Profile을 요구하는 사립대학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사전 설계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profile 재정보조금 계산 전체 재정보조금 재정보조금 대부분

2024-10-21

[학자금 칼럼] 대입 때 재정보조 신청 과정 자동화…입력 정보 사전설계해 최적화해야

자녀가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은 가정마다 재정상황에 따라 연방 공식과 대학마다 각기 적용하는 별도의 재정보조 공식에 기준해 평가되어 대학별로 해당 연도의 예산과 맞물려 지원이 된다. 그러나, 재정보조 지원을 받아야 하는 가정들의 입장과 지원하는 대학의 입장은 서로 상충하는 입장이라 이에 따른 사전준비와 대비책 없이는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     대학을 진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마다 가장 큰 목표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원받는 것이다. 반면에 재정보조금 평가와 예산 집행을 하는 대학들의 목표는 가능한 적은 지원비용으로 우수한 지원자들을 많이 유치하는 일이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평가와 예산 집행을 하는 대학과 지원금을 잘 받기 원하는 가정들의 상반된 기대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대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은 합격한 지원자의 재정형편을 보다 더 자세히 파악해 재정보조 계산에 반영하는 것이다. 합법적으로 지원자가 먼저 주머닛돈에서 부담해야 할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높이는 것이다. 학생재정보조지수(SAI) 금액의 증가는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 금액, FN)을 낮추게 되어 대학이 해당연도에 지원하는 재정보조 평균치에 적용함으로써 재정보조지원금을 계산한다.     따라서, 대학은 재정보조 계산의 우선순위를 점하면서 일반 지원자들의 재정보조를 조금 줄이는 대신 선호하는 지원자에게는 보다 많은 장학금 등을 추가로 제의해 우수한 지원자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Net Price Calculator(NPC)라는 재정보조 계산기를 대학의 웹사이트에 올려놓아 학부모들이 얼마나 주머닛돈에서 먼저 부담할 금액과 지원금을 대충 계산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매번 필자가 강조하지만, 일반적으로 대학의 재정운영이 연방정부와 주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주립대학들은 재정보조 연방 공식을 통해 재정보조 금액이 계산 결과와 엇비슷하게 나온다.     그러나, 몇몇 유명한 주립대학과 사립대학들은 모두 재정보조금 내역에서 그랜트와 장학금 등과 같이 많은 금액이 자체기금으로 재정보조금의 큰 몫을 차지하는 경우에 오히려 이러한 NPC를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는 데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SAI 계산을 자체적인 IM 방식으로 계산하는데 이때 일반 주립대학의 적용 계산기준보다 더 자세하고 많은 수입과 자산 부분을 적용해 SAI 금액을 크게 증가시켜 FN 금액이 낮아지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계산 결과는 가정의 큰 재정부담이 높아져 우수한 지원자들이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대학에서는 이러한 NPC에서 중요한 수입과 자산 부분들을 계산하지 않고 재정부담이 크게 늘지 않는 것처럼 보여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활용한다. 그러나, 그 아래에 작은 글씨들로 이러한 결과는 최종치가 아니며 차후에 제출정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고 Disclaimer를 해놓고 법적 문제가 없도록 해놓았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재정보조신청서에 기재되는 내용에 대한 최적화를 사전준비하는 일이야말로 재정보조 극대화를 향한 초석을 다지는 일이다. 재정보조에 있어 3차 혁명이라면 이제 모든 과정이 자동화하는 만큼 지원자들이 일일이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과 정부는 더욱더 세부적으로 가정의 재정 상황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는 데 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제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입력하는 자체정보들에 대한 정보들을 사전설계에 의해서 최적화키는 방법만이 재정보조의 3차 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고 할 수 있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 계산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금 평가

2024-09-29

재정 보조 공식 업데이트…준비 방안 자세히 발표

사립대학의 연간 학비가 이제는 9 만 달러를 넘는다. 주립 대학도 재정 보조가 없으면 사립대학보다 실제 비용에서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학자금 재정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립을 주립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 보조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다. 미국의 독특한 재정 보조시스템을 잘 알면 사전 설계로 사립대학을 주립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지만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연연할 경우 쉽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적 부담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자녀의 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더욱 더 강조된다.   재정 보조 신청은 무료 연방 학생 재정 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기본으로 하며 재정보조금 계산은 ①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검증 절차를 거쳐 ②우선 분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 학생 보조 지수) 금액의 계산 후에 ③연간 총학비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 보조 필요(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대학의 해당 연도 평균 지원 비율로 지급된다. 현재 가정 수입과 자산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SAI 금액을 낮추는 준비 가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립 대학은 수 만달러에 달하는 무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수입과 자산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검증을 철저히 시행한다.   재정 보조는 연방 보조를 포함한 주정부와 대학의 각종 보조금 및 학부모의 지원까지 모두 포함하는 의미이다. 연방법에 기초한 재정 보조 신청서 내용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이다. 재정 보조금의 평가와 지급은 연방공식 및 기관공식에 의해 계산되며 형평성과 공정성면에서 평등하게 다뤄져야 한다.     재정 보조금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재정 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재정 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재정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대학이 선호하는 입학 사정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지원자의 프로필이 해당 대학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 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정 보조 여부로 자녀가 진학할 대학선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재정 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성공과 같다.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1) 학자금 재정보조의 구성과 프로그램 종류 (2)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3)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와 실천 (4)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과 해당 연도의 마무리 작업에 따른 전략적인 어필이다.   이번 칼리지페어를 통해 새로 바뀐 재정 보조 공식에 관한 업데이트와 준비 방안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발표하겠다. 재정 보조 불이익을 피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익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리처드 명 / AGM Institute 대표업데이트 재정 재정 보조시스템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신청서

2024-08-25

재정보조의 지름길 – Wealth Transfer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얼마 전 에모리 대학에 합격한 어떤 학부모가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기쁜마음으로 보내왔다. 내용인즉, 2년전에 본 가정은 자녀가 대학에 진학시 필요한 재정보조에 대해서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 수입과 소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으로 인해 자신은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거의 제공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거의 포기한 상황에서 문의해 온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학부모는 당시에 수입과 자산에 관해서 필자가 마련해준 바와 같이 하나씩 검증된 방식으로 그 모두를 실천에 옮긴 결과 이번에 에모리 대학에서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은 전체 연간 총비용에서 거의 92퍼센트가 넘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재정보조를 지원받은 것이다. 재정보조란 그 계산이 재정보조 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제출내용에 대한 대학의 검증을 통해 재정보조 공식으로 계산되어 대학마다 해당연도에 제공하는 재정보조 수위로 결정되는 것이다. 결정이라고 하기 보다는 계산이 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재정보조금 계산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내용의 적용시점에 따라서 가정의 재정형편은 평가되므로 아무리 사전설계에 따른 실천사항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이러한 적용시점에 대해서 잘 모르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 효과를 얻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해당 부모는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기본적인 원리 및 적용공식에 대해서 이해를 한 후에 그 실천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진행이 오늘날 재정보조 큰 혜택을 받게 된 원동력이라 하겠다.   사전설계 전에는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던 학부모가 별 대책이 없어서 매년 사업체에서 아무리 비용공제를 해도 사업체 이윤이 크게 개인소득으로 넘어오게 되어, 연간 수입이 15만 달러가 넘었으며 현금자산도 웬만한 집을 한번에 현금주고 살 수도 있을 만큼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사업체에서 많은 수입이 넘어오지 않고 비용으로 공제할 수 있도록 사업체에 IRS기준에 맞게 Corporate Truts를 설치함으로써 연간 7만달러 이상을 사업체 수입에서 공제해가며 플랜 내에 적립시킴으로써 원래는 해당연도에 엄청난 세금이 부과될 것을 오히려 거의 세금을 내지 않도록 절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플랜에 넣는 금액모두를 회사비용으로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으므로 개인수입도 거의 절반가까이 낮출 수 있었다. 더욱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현금자산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자산범주에서 계산하지 않는 자산범주로 재배치 함으로써 합법적인 SAI (Student Aid Index)금액, 즉 재정보조 이전에 가정에서 우선 지불해하고 감당해야 할 금액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물론, SAI금액이 줄어든 만큼 Financial Need금액은 반대로 크게 증가해 해당 학부모는 본 대학이 지원하는 평균 재정보조 수위에 맞춰 재정보조금으로 총학비의 거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원받은 금액의 80퍼센트 이상이 모두 재정보조용 장학금과 장려금 등의 무상보조금으로 구성되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었다. 매우 축하할 모범가정이라 할 수 있다. 주위에는 아무리 사전설계해도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반면에 이 가정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에 따른 검증된 방식으로 제반적으로 실천에 옮겨 결과적으로 연간 세금절약을 1만 5천달러 이상 늘리고, 재정보조금도 대학에서 금년도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한 92퍼센트나 지원받아 거의 7만달러 이상을 지원받았고 동시에 금융자산의 재배치를 통해 SAI계산에 적용되지 않는 자산으로 바뀌었으며 세금도 미뤄지며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 됨으로 개인자산도 보호할 수 있었다며 매우 기뻐했다. 물론, 자신의 회사에 설치한 이러한 플랜자산은 연간 7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세금공제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금액은 자신의 플랜에 불입하다 보니 동시에 그 금액도 축적되어 부모의 미래의 은퇴자금으로 저축되고 동시에 모든 혜택을 재정보조금과 합산해 볼때에 해당가정은 금년도에 누리게 된 각종 재정혜택만도 거의 18만달러가 넘게 나온다. 참으로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자녀가 대학에서 4년만에 졸업한다고 하면 총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70만달러가 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단순히 재정보조를 신청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제는 신청서 제출이 보다 간편해져서 그리 어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큰 착각일 뿐이다. 서류제출이 보다 간단해졌지만 현실에서 IRS로부터 예전보다 더욱 더 많고 자세한 내용이 넘어갔다. 이는 SAI금액을 더욱 더 증가시킬 뿐이다. 상기와 같이 실제 예를 접하며 학부모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자녀의 미래도 열고 가정의 재정도 더욱 든든히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계산

2024-08-16

사립대학, 칼리지보드 통해 CSS Profile 요구

대학 진학에서 졸업까지 매년 부담하는 연간 총비용은 사립대의 경우 9만 달러, 주립대는 비거주자의 경우 거의 7만 달러 이상으로 높아졌다. 그러나 미국은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 시스템을 가장 잘 구축해 놓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킬 수 있다.     대학마다 선호하는 입학사정 방식을 잘 이해해 사전 준비를 잘하면 대학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보조금도 극대화할 수 있다.     ▶미국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   교육부에 등록된 대학은 거의 6000여개 이상이다. 그러나 교육부가 인증하며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보조금을 지원해 집행할 수 있는 곳은 주립대와 사립대를 모두 합해 대략 2900여 곳이다.     재정보조금에는 연방보조금도 포함되므로 연방법에 기초한다. 재정보조금 평가와 진행은 입학사정에 영향을 줄 수가 없고 어떠한 차별도 금하는 연방법이 폭넓게 적용된다. 따라서 재정보조금의 평가나 지급은 반드시 형평성과 평등성에 기초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재정보조 신청은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라 불리는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통해 진행된다. 재정보조금 계산은 ①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검증 절차를 거쳐 ②우선 분담할 SAI (Student Aid Index, 학생 보조금 지수) 금액을 계산하고 ③연간 총비용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Financial Need 금액(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대학의 해당 연도의 평균 지원 퍼센트를 기준해 재정보조금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현재 가정 수입과 자산 상황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원할 경우 재정 플랜은 부모의 우선과제이다.       ▶재정보조 프로그램 종류   연방정부의 재정보조금은 무상 보조금(펠그랜트 및 FSEOG)과 유상 보조금(워크-스터디 프로그램, 학생 융자 및 부모 융자)으로 구성되며, 신청자가 Dependent인지 Independent를 구분해 별도 계산한다.     저소득층 학생에게 연방정부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그랜트로 펠그랜트(Pell Grant)와 FSEOG(Federal Supplemental Education Opportunity Grant)가 있다. Pell Grant는 최대 지원금에서 SAI 금액과 차액을 지원한다. 2023~2024학년도는 최고 7395달러, 최소는 750달러 선이다. FSEOG는 연방 정부 장려금으로 펠그랜트 수혜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대학별 최고 4000달러를 지원하지만 제한이 많다.     주정부 보조금은 주마다 큰 차이를 보이며 주정부마다 지원 혜택이 다르다. 대학이 위치한 주정부 신청 마감일을 확인해 유의해 진행한다.     연방정부의 학생 융자는 보조 스태포드 융자(Subsidized  Stafford Loan 혹은 Subsidized Direct Loan)와 비보조 스태포드 융자(Unsubsidized  Stafford Loan 혹은 Unsubsidized Direct Loan) 및 시그니처 융자와 학부모의 플러스 융자(PLUS, 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보조융자는 졸업 후 6개월까지 연방정부가 이자를 대신 지불하며 졸업 시까지 받은 융자금의 반환을 늦출 수 있다. 졸업 후 6개월 후부터 Bill을 받기 시작해 10년에 걸쳐 모두 완불하게 돼 있다.     워크-스터디 연방정부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학비 충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4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 연간 1500~2500달러 정도 지원된다. 개인 신용점수도 올리며 대학 졸업 시까지 경력도 쌓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재정보조 대상은 오직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자녀이며, 학업성적은 4.0 기준에 2.0 이상이어야만 한다.     DACA와 Undocumented 신분은 해당 주의 주립대학에 진학 시 거주민과 비거주민 학비 적용기준에 주별로 큰 차이가 있는데, 해당 연도의 연간 총비용(Cost of Attendance, COA)에서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SAI 금액을 산정해 대학의 해당 연도에 정한 퍼센트로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사립대학 등은 FAFSA 제출 내용만으로 자체적인 평가가 어려워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Profile을 요구하며, 대학은 별도의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해 자체적인 분담금을 산정한 후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연방정부, 주정부 및 자체적인 기금과 부모가 지원하는 금액 등으로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사립대학의 기금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   신입생과 재학생의 경우 마감일이 각각 다르므로 대학별로 우선 마감일(Priority Deadline)를 확인해 정기적인 진행 내용과 요구사항을 항상 점검해야 한다. 매년 재정보조 내역서의 검토는 중요하다. 대학마다 적게 혹은 잘못 지원하는 사례가 많은데 연간 3000달러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전략적인 어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자녀에게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을 모두 맡기면 대부분 재정보조 공식과 대학의 변동 사항에 대한 대처가 부족해 낭패를 보기 쉽다. 작은 실수도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보조금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     ▶사전 설계의 중요성   대학이 선발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다양한 장학금과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략적인 대학 선택도 재정보조금을 높여주는 요소이다. 무엇보다 합격률을 높이려면 지원하는 대학별로 입학사정 요소의 중요도를 파악하고 입학원서 내용을 모두 점수화해 입학사정에 적용하는 텍소노미 방식을 잘 이해하기 바란다.     이에 따른 자녀의 프로필을 잘 보강해 놓아야 합격률도 높이고 등록을 선호하는 학생으로 평가되어 재정보조를 더 잘 받을 수 있다.     또한, 재정보조 극대화는 사전 설계로만 가능하다. 개인의 W-2 상에 나타나는 401(k), IRA, SEP IRA, 403(b) 등과 Roth IRA 및 학자금 저축플랜인 539 Plan, Education IRA 및 Coverdell Savings Account 나 Prepaid Tuition Plan 등은 오히려 SAI 금액을 크게 증가시켜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사업체를 소유한 경우는 반드시 대학별 재정보조 데이터와 사전설계 능력이 있는 Corporate Trust를 다룰 수 있는 라이선스가 검증된 재정전문가와의 상담을 권유한다. 사전준비 없이는 가정의 재정부담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재무사 / AGM Institute 대표·재정보조 컨설턴트칼리지보드 사립대학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금 평가 학생 재정보조

2024-05-21

재정보조 잘해 주는 대학을 찾아라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재정보조 잘해 주는 대학이 있나?     ▶답= 대학을 지원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마다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시기가 되면 늘 겪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에서 합격 후에 제공받는 재정보조금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정 형편에 알맞는 지원금 인지다. 또한, 재정보조 지원은 받았지만 과연 동일한 재정 형편의 다른 학생들과 형평성 면에서 대학의 평균치에 맞도록 잘 지원받았을지 조차 학부모들은 잘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정에서 필요한 만큼의 재정보조를 잘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 근본 문제는 무엇보다도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마다 실질적인 재정보조지원 정보를 사전에 정리해 보는 노력의 부재에 있다. 정확한 정보를 지원하는 대학별로 사전에 잘 파악하지도 않은 채 단순히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 대학으로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학들이 어련히 잘 알아서 재정 지원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막연히 기대만 하는 문제점이다.    미국에는 대략 5천5백여 개가 넘는 대학들이 산재해 있다. 이 중에서 연방정부 및 주정부 재정보조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대학들은 대략 2천 9백여 개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재정보조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는 대학들을 위주로 자녀가 지원할 대학을 사전에 선별하는 일이 중요한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자녀가 원하는 타주에 있는 주립대학을 진학하는 문제는 사전에 반드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유는 타 주의 주립대학은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주의 비거주민이므로 해당 주에서 거주민 학생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이러한 차액이 등록금의 차액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비거주민은 해당 주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지원자가 모두 이러한 차액을 감당해야 하며, 재정보조금 계산 시에도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에서 SAI (재정보조 지수) 금액을 제외한 차액이 재정보조 대상 금액 (Financial Need)인데, 비거주민은 총비용의 계산에서 주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등록금의 큰 차액이 고스란히 총비용에서 제외된 금액이 총비용으로 계산되므로 재정보조 대상 금액이 일반적으로 거의 3만 달러 정도 가량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재정보조지원을 거주민과 달리 아무리 가정 형편이 최악의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거의 40퍼센트 미만이므로 현실적으로 합격을 해도 이러한 재정보조가 적어 등록하지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대학 자체의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한 사립대학을 위주로 대입전략을 세우는 것이 보다 풍성한 재정보조 지원을 바랄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 주립대학보다 실질적인 비용 면에서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다.    미 교육부는 금년부터 재정보조 신청서 질문 내용 및 계산방식에 큰 변화를 주었다. 하물며, 해당 대학의 재학생으로 지원받아온 재정보조가 가정의 재정상황에 전혀 변화가 없어도 내년도의 예상 재정보조금은 학생당 수천 달러가 줄어들 전망이다.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한 사립대학들은 이렇게 줄어든 재정보조금 차액을 아마도 자체적인 방식으로 보유한 재정보조 기금으로 충족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학이 일부러 이러한 큰 출혈을 감수하며 재학생들을 지원하기보다는 오히려 보다 나은 신입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사용함으로써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에게 등록을 유도하는데 사용할 확률이 더 높다.    미 교육부는 금년의 재정보조 공식을 대폭 수정 업데이트해 거의 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아직도 FAFSA 신청일을 올해 12월 중으로만 공표하고 있고 정확한 날짜를 지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새로 업데이트된 재정보조 계산 공식과 인덱스를 찾아볼 수는 있다. 과연 얼마나 재정 지원을 잘 받을 수 있을지 혹은 사전설계를 통해 얼마나 더 잘 지원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파악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슈라 하겠다. 무엇보다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을 찾는 일이 우선이다. 그러고, 해당 대학에서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하는 수입과 자산내역들을 파악하고 어떻게 사전조치를 취해야 SAI부담금을 줄이고 더 많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차액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지원 정보

2023-12-13

더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더이상 선택사항이 아닌가?     ▶답= 지난 주말에 있었던 한국일보 주최 대학 박람회를 통해 필자가 재정보조의 변동 사항에 대해서 발표한 내용 중에 내년도에 크게 바뀐 대학별 학자금 재정보조 평가 방식에 대한 큰 변화는 이제 자녀가 대학에 재학 또는 진학을 앞둔 가정에 더욱 큰 재정 부담을 짊어지게 한다. 자녀가 2명이 대학을 진학할 경우, 예년과는 달리 재정부담이 거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 이제는 실질적인 사전설계 없이 연간 가정마다 수천 달러의 재정 부담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제출되는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에서는 대학들을 입력 시에 예전에는 10개 대학에 한해서 동시에 제출하던 한계치와는 달리 20개 대학까지 동시에 코드입력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재정지원의 수위가 더 높아진 것은 전혀 없다.    한 가지, 대학들은 항상 보다 나은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하므로 이렇게 한 번에 지원할 대학 수의 증가에 따른 장단점은 입학 사정에 잘 활용할 수 있어야만 하겠다. 그러나, 재정보조 공식에 있어서 근본적인 SAI (재정보조 지수, Student Aid Index)라는 개념으로 바뀌며 자연스럽게 가정의 연간 재정부담금의 증가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대상 금액 (Financial Need)을 크게 줄여 자녀마다 실질적인 재정보조 혜택이 크게 줄어드는 역효과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문제가 크다. 따라서, 이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 재정보조에 대해 사전설계를 해놓지 못할 경우, 최소한 자녀 당 3~4천 달러 정도는 기본으로 더 재정 부담을 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SAI의 계산에 Adjusted Net Worth (ANW)의 계산이 SAI 계산에 대한 중요한 자산 가치 계산에 적용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는 주립대학의 경우에 FAFSA에 추가로 적용되는 문제이고 사립대학들이 예전에 사용해오던 IM 또는 CM의 방식에는 아직도 어떠한 변화가 크게 있는지조차 구체화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학부모의 혼선이 예상된다. 재정보조에 대한 공식 변화는 어쨌든지 조만간 구체화할 것은 확실하지만 연방정부에서 요구하는 FAFSA의 문항 수가 36문항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대학들은 수만 달러에 달하는 자체적인 재정 지원금을 보다 자세히 평가하기 위해 재정보조금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기능에 대한 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대학의 자체적인 평가 기능과 마케팅 방식에 더욱 무게를 실어줄 것이라는 우려감도 배제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SAI라는 재정보조 지수는 가정 분담금을 크게 높여줌으로써 재정보조금 계산에 필수적인 재정보조 대상 금액의 큰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는 문제점이 내재한다. 마치 대학은 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서 자신들이 얼마를 지원한다고 평균치 계산을 하지만 문제점은 계속 남는다.    한 예로써, 예전에 FN에 대해서 어떠한 대학이 82%를 재정보조금으로 지원했다고 할 때 이제는 FN이 줄어들어 90%를 평균 지원해 준다고 해도 예전의 82%보다 오히려 금액 면에서 더 줄어들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감을 배제할 수가 없다. FN이 몇 퍼센트 줄어든 만큼 더 많이 지원하는 퍼센트를 대학이 높여도 지원금은 늘지 않고 오히려 많은 지원자를 대학에 유치하는데 마케팅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다. 따라서, 대학마다 발표하는 재정보조 퍼센트를 적극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예전에 해당 대학이 지원하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가정마다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SAI를 먼저 낮출 수 있도록 사전 설계를 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해주는 School Endowment Fund가 많은 대학을 사전에 잘 선별함으로써 현명한 사전 설계를 시작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잘 지원하지 못하는 대학들을 위주로 입학 사정을 준비해 나갈 이유가 전혀 없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이러한 사전 검증에 매우 소홀해 결과적으로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 팬데믹 기간을 지나며 입학 원서를 내는 지원자들의 수도 많이 증가했지만 대학마다 SAT/ACT를 제출하지 않는 지원자 중에서 선호하는 지원자를 가려내기 위한 입학 원서의 많은 질문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학 전반에 걸쳐 더욱 확산하고 있으므로 자녀들의 프로필 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입학 사정에 좋은 결과를 낼 수가 있고, 또한 대학마다 선호하는 자녀의 프로필을 만들어 놔야만 입시 경쟁에서 선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재정보조의 사전 설계는 이제 더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이다. 하루라도 빨리 자체적인 점검을 시작해 유비무환의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지수 재정보조 공식

2023-09-05

재정보조 준비 빠를수록 좋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학자금 재정보조 계획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답= 학부모 중에서 자녀의 대학 진학을 위해 성적과 각종 프로필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필수적인 재정보조의 사전 준비가 왜 중요한지 혹은 어느 시점부터 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경우는 별로 없다.     재정보조의 신청 마감일이 중요하다. 연방정부의 마감일과 각 대학이 위치한 주정부의 마감일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마다 우선 신청 마감일도 일반 신청 마감일과 달라 이를 철저하게 구분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각 가정마다 재정 형편, 수입과 자산의 형태가 달라 실질적인 사전설계와 준비 시점이 크게 차이가 난다. 직장에서 일하며 월급을 받는, W-2 수입 가정의 학부모들은 사전설계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직장에서 적립하며 세금 공제하는 은퇴플랜이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시 말해 새로 적용되는 재정보조 공식에서 이러한 401(k)/403(b)/TSP/SEP IRA/SIMPLE IRA 등과 같은 플랜에 적립하는 연간 금액을 Untaxed Income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금액을 공제하기 전의 수입인 경우에 계산되는 가정 분담금(EFC)보다 훨씬 높은 가정 분담금으로 계산해 재정보조 대상 금액을 대폭 줄이기도 한다. 공제하지 않고 그 수입 부분을 세금 낸 후에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가정 분담금을 높임으로써 그 금액을 모두 학자금으로 부모가 지원하는 것과 같이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식으로 공식이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아예 가정 분담금을 Student Aid Index라는 수치로 바꿔 학부모들이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치를 전문가가 아니면 평가하기 힘들게 해 놓았다. 따라서, 진학 준비를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부터 시작한다면 재정보조 또한 같이 해야 한다.     대학에 등록하는 연도보다 2년 앞선 수입을 가지고 재정보조금 계산에 반영시키는 만큼 빠를수록 유리하다. 또한 어떠한 금융자산인가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와 양도세 등이 모두 세금보고에 표기되므로 이 또한 세금보고를 하기 전 연도부터 설계와 진행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는 24(일) 토요일 오전에 있는 LA 세미나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강의할 예정이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문의:(301)219-3719   리차드 명 대표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학자금 재정보조 재정보조 공식

2023-06-21

재정보조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가? [ASK미국 교육/재정-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많은 일들의 진행에 있어서 처음에 비용이 나가는 것 같아도 실질적인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노력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혜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매번 자신의 선택한 결과이다. 비용이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지출이 되어야 하는 요소라 하지만 그 결과에서 지출된 비용 이상의 결과가 있는 경우 이를 단순한 비용 개념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 실패하면 비용이고 성공하면 투자인가?라는 해석 방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모든 일에 Net Cost가 “0”인가라는 상황을 우리는 잃어버린 것이 없다고 하면서 또한 혜택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러한 혜택이 지속되는 현상을 우리는 혜택을 누린다고 말한다.   이같이 반드시 눈에 보이는 득과 실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로 나뉘면서 우리는 매일 일어나는 상황마다 매번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에 의해서 득과 실을 계산하는 일이 일반 현강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두고 눈에 보이는 시차를 구분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입증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점은 모두 동의한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한 방법론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 모두의 선택을 기회로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기회를 성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고 또는 실패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선택사항이기 때문이다. 과연 성공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낭비할 시간은 전혀 없다. 기회란 오늘에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나간 기회는 다시 오지 않고 미래의 기회도 오늘의 기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학부모들의 바램은 모두 한결같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통해서 살기 때문이기에 자녀들에 대한 사전설계와 계획은 바로 학부모들의 미래와 직결된다. 영어에도 “We live through the kids.”란 말이 있지 않은가? 현실의 삶 속에서 매일 학부모들은 업무 현장에서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고진 분투하다 보면 자녀를 위한 우선순위를 종종 잊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과 기회를 놓치는 경우에 더 많은 손실을 입게 된다는 사실이다. 기회는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중요한 시차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한 번쯤 학부모들도 잠시 시간을 멈추고 자녀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기회를 활용하고 있는지 놓치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중간 점검이 필요한지를 생각해야만 할 시기이다. 진학을 원하는 대학마다 현재 시점에서의 Net Cost는 얼마나 소요될 것이며 이러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수순부터 밟기 바란다. 재정보조금 계산은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계산하지만 각 아이템들마다 적용 시점이 다르고 어떻게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지 여부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설계를 할 수 있을지 여부가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사건을 차후에 겪고 나서 불이익을 당해야만 “아, 그랬었구나!” 하면서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기회비용이란 사전에 조치해 충분히 피해 갈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는 모두 After Tax 달러로 손실은 모두 생돈이다. 학부모들의 질문 중에서 항상 어느 시점부터 재정보조 사전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당장이라 말한다. 대학에서는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부모의 수입과 자산이 많아도 등록을 선호하기에 재정보조 신청 시 장학금 등의 혜택을 더 많이 지원하며 예외를 두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입학 사정에 대한 전략과 올바른 사전대비는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초전이며 준비하는 시점이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대비를 위하여 오는 11월 19일에 교육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www.agminstitute.org에 접속해 사전등록할 수가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301)213-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전문가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사전

2022-11-08

연방정부 재정보조의 변동사항(1) [ASK미국 교육/재정 -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매년 10월 1일이면 연방정부의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제출이 시작한다. 이외에도 재정보조 기금을 풍성히 지원하는 사립대학들 및 몇몇 주립대학들은 자체적인 상당 부분의 재정보조금 지원을 위해 FAFSA에서 묻지 않는 보다 자세한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한 내용 제출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이러한 대학들은 칼리지보드를 통해 더욱더 자세한 재정상황을 묻는다. FAFSA 제출에 따른 질문 내용보다 그 문항 수는 거의 3 배에 달하는 C.S.S. Profile 신청서를 추가로 요구한다. 이러한 신청서 외에도 사립대학들 중에는 별도로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서를 요구하는 곳이 적지 않다.   재정보조의 성공이란 결국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고 동시에 가정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 일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겪게는 시행착오가 있다면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만 기한 내에 제출하면 재정보조는 대학들이 알아서 진행해 주고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금년도에 업데이트된 연방정부의 가정분담금(EFC) 계산 공식에 많은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연방정부는 절대로 손해 보는 경우가 없다. 앞에서는 학자금 대출 탕감 등을 운운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결과적으로는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상당 부분을 모든 학부모들이 부담하게 만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금년도의 연방정부 재정보조 공식에는 동일한 자산에서 작년까지 계산하지 않는 Asset Protection 부분에 단 1센트도 공제 사항을 두지 않고 해야 할 분담금을 더욱 높여서 계산한다.   예를 들면, 4인 가족의 경우에 부모 중에서 나이가 많은 부모의 나이가 48세라고 할 때에 작년에 $3,700 달러까지는 자산에서 계산하지 않았고 연수입이 $35,501 이상이면 $9,610에 47% of AAI였던 것이 현재 신청이 시작된 내년도 재정보조금에는 $3,700이 모두 $0가 되었고 또한 수입의 기준을 $38,301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넘을 경우에 $10,361+47% of AAI로 변경시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4인 가족이 연 $38,301로 생활할 수 없는 더욱이 9퍼센트가 넘는 엄청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이러한 영향을 받을 것은 뻔한 이치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미국에서 대학에 자녀가 진학하는 모든 가정에서 $3,700+($10,361-$9,610)=$4,451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는 가정이 나온다. 이 외에도 공식의 내면에 대한 변동 사항들이 있지만 지면상 제한으로 상기의 한 가지 예를 든 것으로 하겠다.   아무리 정부가 학자금 대출탕감에 앞으로 10년간 4,00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지난 9월 26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예산을 누가 충당할 것인가는 명약관화하다고 본다. 결국, 학부모들의 몫이다. 앞으로 의회 예산국(CBO)과 바이든 정부는 학자금 대출 탕감 조치를 놓고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대출금 상환 유예를 연말까지 연장한 일만으로도 발생 비용이 최소한 20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CBO는 발표했다. 이러한 모든 비용은 국민의 혈세에서 지출돼야 하는 것이고 앞서 언급한 10년간의 4,000억 달러나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 참으로 가정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며 더욱더 학자금 재정 부담으로 인해 재정 부담으로 가정마다 어려워질 것은 분명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몇몇 주정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정부들과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의 재정보조지원금 수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관계로 결국 재정보조지원이 풍성한 사립대학들만을 위주로 진학 준비 및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더욱더 현명한 방안이라 하겠다.   ▶문의: (301)213-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연방정부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금 지원

2022-10-3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함정-Net Price Calculator”

알고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잘하기 위한 마음은 한결같기에 여러 정보를 통해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준비와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떄문이다. 특히, 대학 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는 그 결과에 있어서 매우 두드러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금년도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이 이미 시작되었고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대학의 평가방식과 그 기준에 대한 적용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자녀가 대학진학 시에 얼마나 실질적인 재정부담을 해야 할지를 계산할 수 있는  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모든 대학들이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계산 상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합격 후에 제공받는 재정보조금의 실질적인 혜택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 참조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크게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러한 계산기를 눈에 보이지 않게 대학들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분담금(EFC)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나 이를 모두 적용하면 지원자가 대폭 줄어들 수가 있어서 좋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비율도 줄로 대학의 입학원서비용에 대한 수입도 크게 줄 수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의 경우 이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또한 자체적인 기금의 지출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교육기관이지만 동시에 영리기관이나 다름없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계산결과가 실제 재정보조 결과를 모두 적용한다면 많은 지원자를 잃게 되고 이는 대학의 순이익 및 발전과 직결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대학에서 지원자들의 입학원서 비용을 편의상 $100로 적용할 경우로 가정하면 2만명이 적게 지원할 경우에 2백만 달러의 수입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검증은 우리가 쉽게 제출하는 연방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와 아울러 추가로 요구하는 칼리지보드의 C.S.S. Profile의 질문들로 검증할 수 있다.       C.S.S. Profile은 거의 360문항정도의 자세한 수입과 자산 및 가족사항에 대한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여야만 한다. 이는 묻는 모든 질문내용을 대학에서 모두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하겠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학생과 부모수입 및 자산내용을 자세히 기재하면 할수록 이를 모두 가정분담계산에 적용해 증가시키겠다는 말이다.    한편 대학의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재정보조 대상금액(FN)이기에,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축소이다.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이 직접적으로 Dollar to Dollar로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의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들은 Net Price Calculator 에서 나중에 제출할 제출정보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재정보조금의 수위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단부에 Disclamer 를 통해 분명히 책임소재를 밝히고 있다.    묻고 있는 질문내용도 상기의 FAFSA나 C.S.S. Profile의 질문내용의 절반도 포함하지 않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Net Price는 온라인 계산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두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신청 및 진행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대학들도 일반인들에게 Open되지 않는 자체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다. 단지 웹사이트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사전설계와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하지 않을 경우에 재정보조의 결과가 좋아질 수 없으며 동시에 자녀의 대학선택의 폭이 매우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해도 사전설계로 피해 나갈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재정부담으로 인해 그 대학을 등록할 수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현재 가고 있는 방식의 옳고 그름은 언제든지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이를 U턴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순간부터 정확한 검증을 통해 가정분담금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고 또한 자녀의 프로필을 잘 보강해 지원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는 길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무엇보다 열린마음으로 사전설계를 톻한 직접 실천해 문제해결을 위해 대비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일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학자금 칼럼 calculator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신청

2021-10-27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CSS Profile이 요구하는 의미”

미국은 교육의 천국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대학의 총학비가 연간 8만달러를 호가해도 가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감당하고 나머지는 연방정부, 주정부와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가정의 가정분담금(EFC) 계산이 7천달러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조지타운 대학의 경우 연간 8만2천달러 정도의 총비용이 들지만 이 금액에서 7천달러를 제외한 7만5천달러가 재정보조대상금액이 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100% 전액을 평균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으로 엄청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 금액에서 무상보조금, 즉 그랜트나 장학금 등이 차지하는 비율도 거의 84% 정도가 되기에 상기 가정의 경우에 주위의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보다 오히려 사립대학으로 진학하는 실질적인 비용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미국 내 재정보조 시스템을 잘 활용하게 되면 자녀가 한명이 대학을 진학하든지 두명이 동시에 진학하든지 자녀가 한명일때의 비용으로 거의 두 명을 모두 진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많은 혜택이 있지만, 한가지 조건은 이러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을 선정해 진학하는 방법에 기초를 두고 재정보조금 계산에 제일 중요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대학에서는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의 제출을 모든 대학이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연방보조금과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한 가장 단순한 재정보조 신청양식일 뿐이다. 상기의 조지타운 대학같이 재정보조금에서 대학의 재정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수만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FAFSA를 제출한 후에 대학별로 제출내용을 다운받는 SAR (i.e., Student Aid Report)에 나와 있는 간단한 내용으로는 대학의 수만달러에 달하는 재정보조금을 평가하기에 넘어온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뜻에서 추가적인 서류들을 통해 가정의 재정 상황을 더욱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칼리지보드의 웹사이트에서 제출하는 C.S.S. Profile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을 통해 수백문항에 달하는 방대한 질문을 통해 더욱 가정의 재정 상황을 자세히 제출해 주기 바란다. 대학에 따라서는 이러한 신청서류에 추가로 대학의 자체적인 신청서를 별도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즈음과 같이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시기에는 지원하는 대학별로 요구하는 신청서류들을 철저히 검토해 하나도 누락하지 않도록 신중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C.S.S. Profile에서 묻는 질문들 중에 자산 관련 사항에서 거주하는 집의 자산 상황이나 비즈니스의 순 자산 및 채무 등을 어떻게 잘 살펴서 기재할지에 따라서 동일한 상황에서도 재정보조 지원금은 수천달러에서 수만달러가 연간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하기 바란다. 다시 말하면, 묻는 말에 기재하는 모든 내용이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제출하기 위해서는 대학별로 적용하는 가정분담금 계산 공식을 구분해 사전에 대비해 놓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제출 문항에서 Special Circumstances 부분을 활용해 자세한 재정환경의 어려움도 잘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부분을 너무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많은데 재정보조 담당관의 관점에서 지원자의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을 보면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재정보조 지원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 FAFSA를 제출하는 과정에 한번에 10개 대학의 입력코드를 기재할 수 있으므로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을 적절히 잘 구성하면 오히려 대학에서 서로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유치경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전략적인 대학선택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은 대부분의 검증과정에서 IDOC시스템을 활용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사전준비도 반드시필요하다. 대학에서는 재정보조 신청서의 제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과정에 더욱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처음에 제의한 재정보조 내역서의 내용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C.S.S. Profile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같는 것은 한번 제출을 하면 다시 정정하기가 힘들므로 FAFSA의 제출보다 더욱 신중한 진행을 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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